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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019 이그나이트경남] 청소년은 누구라도 희망이다

<청소년은 누구라도 희망이다> - 김주은
저는 부자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늘 재정적으로 힘들고 어렵지만 15년 이상을
청소년과 함께 한 시간 보물함을 가슴 속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9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양산 웅상 지역은 도시, 농촌, 공업의 복합지역으로
맞벌이가정과 빈곤가정, 결손가정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초중고 15개 학교의
1만700명의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은 턱 없이 부족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상황이지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아이들 시선에 맞추어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은 나타났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노란조끼를 입고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지역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라졌습니다.
15년의 세월동안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거쳐 간 학생이 1만2천명이 넘고,
우수봉사자상을 받은 학생이 180명이나 됩니다.
저에게는 엄마라고 불러주는 아들딸이 많습니다.
저는 항상 “잘할 수 있어, 수고했어, 고마워.”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작은 격려가 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청소년은 누구나 희망인 까닭에 소중하게 생각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