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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220만명이 만든 ‘보이지 않는 경제’… 자원봉사 가치 1조6000억원
기타
작성자
자원봉사센터
작성일
2026-07-29 18:20
조회
37
자원봉사 참여, 하루 평균 5만 명
외국인 봉사활동 전년비 27.5% 증가
지난해 전국에서 하루 평균 5만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만들어낸 사회적 가치는 1조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지역사회 운영의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자원봉사 현황을 종합한 '2026 대한민국 자원봉사 현황'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람은 220만2264명이다. 참여 횟수를 포함한 연인원은 1834만4299명으로 하루 평균 5만258명이 전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활동시간은 5953만 시간이었다. 이를 평균임금으로 계산하면 경제적 가치는 약 1조6276억원에 달한다. 자원봉사가 사회서비스와 지역 돌봄,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금액으로 환산한 수치다.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자원봉사센터]국민 3명 중 1명, 자원봉사자로 등록
'1365 자원봉사포털' 등록인원은 총 1580만9567명으로 전체 국민의 약 30.9%에 해당했다. 등록인원 가운데 실제 자원봉사에 참여한 비율은 13.9%로 전년보다 0.5%p 상승했다.
지난해 신규 자원봉사자는 51만9819명이었다. 하루 평균 1424명이 새롭게 자원봉사에 참여한 셈이다. 특히 신규 참여자의 33.9%는 10대 이하로 미래 세대의 참여 기반도 꾸준히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번 통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외국인 자원봉사 확대다. 지난해 외국인 등록자는 9만3609명, 실제 활동자는 2만3714명으로 모두 최근 3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활동 인원은 전년보다 27.5% 늘어 등록 증가율(20.4%)보다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단순히 봉사자를 등록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외국인 자원봉사자의 72.1%를 차지했다.
활동 분야에서는 '지역 안전·보호' 분야 참여가 두드러졌다. 실인원 대비 연인원 비중이 높아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자원봉사 현황, 국가승인통계 첫 반영
전국 자원봉사센터는 모두 246곳이다. 지방자치단체 직영은 109곳(44.3%), 법인 운영은 101곳(41.1%), 위탁 운영은 36곳(14.6%)이었다. 최근 5년 동안 직영센터는 114곳에서 109곳으로 감소한 반면 법인 운영센터는 94곳에서 101곳으로 늘었다.
올해 4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자원봉사기본법 전부개정안'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민간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관련기사 전면 개정된 '자원봉사기본법'... 정부에서 민간 중심으로 전환 착수> 이에 따라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운영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권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거점은 전국 1021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거점활동가 8518명이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도 1만7490곳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이번에 조사된 자원봉사 통계는 1365 자원봉사포털 기반 자원봉사활동 현황과 자원봉사센터 운영 현황 일부가 지난 1월 27일 국가승인통계로 승인된 이후 처음으로 반영한 자원봉사 분야 공식 통계다.
그동안 자원봉사 관련 통계는 기관별 자료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국가가 인정하는 공식 통계체계를 기반으로 정책 수립과 연구, 지방자치단체 사업 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자료출처 - 더버터(https://www.thebutter.org/news/articleView.html?idxno=2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