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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019 이그나이트경남] 엄마, 아빠의 선물

<엄마, 아빠의 선물> - 이종호
저는 세 아이의 아빠이자 산양 곤리분교장 교사입니다.
초등학생 바다쓰레기 체험활동 교재 집필에 참여하면서
사람이 만든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가며 생겨나는 문제점을 실감했습니다.
‘50년, 100년 뒤’ 여러분과 나, 우리가 없어진 뒤 우리 손자, 후손들의 바다는
어떨까요?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다로 들어가는 육지의 쓰레기를 줍고 줄인다면 바다를 깨끗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매주 토요일 아침 ‘엄마, 아빠의 선물’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통영 4곳 해안을 돌아가며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조사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묵직한 쓰레기 자루를 짊어지고 쓰레기를 줍고 온 길을 돌아봅니다. 오늘
내가 쓰레기를 주운 이 길을 아이들 손을 잡고
행복하게 산책하는 가족 모습을 상상하면 더욱 기쁩니다.
우리는 후손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물려줄 것인가요 아니면
쓰레기로 가득 찬 오염된 바다를 물려줄 것인가요?
답은 여러분들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