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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2019 이그나이트경남] 소외받는 사람들의 밝은 세상 만들기

<소외받는 사람들의 밝은 세상 만들기> - 박평길
40년 간 교직에 있으면서 학생들에게 호연지기와 윤리교육에 힘썼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의 교육에 애정을 가졌습니다. 그들의 정착을 돕는 것이 장차
한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년퇴직 후 자원봉사라는 이름으로 다문화가정을 도왔습니다. 한글교실을 열고, 고민
상담자 역할을 자처하였습니다. 그들에겐 소통과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여러 가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애정을 갖게 되었고, 자격취득교육은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주여성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자 남편들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들은
자발적으로 ‘좋은 아빠 되기’라는 모임을 가지면서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존감이 생기자 그녀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마을
부녀회 일원이 되어 봉사를 하거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건강을 살핍니다. 재능기부로 시작한
뜸봉사와 발맛사지봉사는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신뢰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다문화가족들은 이제 우리의 이웃입니다. 대한민국의 여성들이며 아이들입니다.
함께 밝은 미래를 꿈꾸며 통행해야 할 가족입니다.





